내 이야기185 블로그를 개편하였습니다 그 동안 준비만 하면서 미뤄왔던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블로그도 개편하였습니다. 이번 개편에서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브랜드 컨셉의 명확화 : 그간 미래공방이라는 기업블로그를 론치하면서 개인브랜딩 전 단계의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준비기간을 지나 이제 본격적으로 개인브랜드를 확정하고 이후 모든 활동을 개인브랜드에 입각하여 진행하려 합니다. 핵심키워드는 "기업인재"로, 브랜드 컨셉은 "기업인재육성가"로, 개인브랜드는 실명인 "김태진"을 전면에 내세우게 됩니다. 개인블로그 이름 변경 : 그간 '홀로서 비로소 함께'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왔습니다만 이제는 '김태진의 기업인재 이야기'라는 이름을 선보입니다. 개인브랜딩의 연장선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두 개로 운영하던 블로그의.. 2009. 10. 9.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요즘 매트릭스가 머리를 채운다. 하나는 영화다. 몇 년이 지났나... 이미 극장에서 사라진지 6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상영했음에도 케이블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매트릭스2-리로디드다. 며칠전 OCN에서는 예상치 못한 대박을 기록했고, 다시 재방송을 하느라 부산하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키아누 리브스의 '간지'와 화려한 액션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무엇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상황설정이 관객을 몰입시킨다. 인류는 컴퓨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재배되고 있고, 인간의 삶은 컴퓨터에 의해 고도로 계산된 기억에 불과하다!니 아마도 케이블에서 한다고 하니 영화관에서 보고도 다시 본 시청자가 많았으리라. 보고 싶은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 만큼 매트릭스는 강렬하다. 터미네이터급이라고 해야.. 2009. 8. 27. [소명담기] 독학골퍼 양용은 스토리 어린 시절 1972년 제주도에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양용은. 미국 프로골프 PGA챔피언에 오른 그에게는 남다른 스토리가 있다. 3남5녀의 네째로 태어났고, 쌍둥이 여동생이 다섯째이다. 제주농고를 다니며 보디빌딩을 했고 몸짱으로 불렸다. 고교 3학년 때 꿈은 대학에 가는 것이었다. 그만큼 그에게 대학은 갈 수 없는 먼 곳이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지었지만 양용은은 평생 농사를 짓고 살기는 싫었다. 용돈이나 벌어보겠다고 나선 일이 바로 골프연습장에서 공 줍는 일. 공을 주으며 그곳에서 먹고 잤다. 골프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하루를 보내며 저녁에는 연습채를 잡고 휘둘러 보기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시작이었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골프는 부자나 하는 운동이라.. 2009. 8. 18. 개선된 학자금 대출제도, 양극화 흐름에 파묻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라... 실로 많은 대학생들의 말 못할 고민은 사실 돈문제다. 어학연수 비용 등을 포함할 때, 졸업 때까지 평균 5천만원에서 6천만원 정도의 돈을 쓰게 되는데 이런 돈을 부모에게 의존한 채, 대학을 다니는 것도 괴로운 일이고, 스스로 벌자니 아르바이트 정도로는 일부분만 커버할 수 있을 뿐이다. 학생 신분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아르바이트 걱정없이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부모님 돈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전략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겨우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학생들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학점 확보부터 토익 준비나 자격증 도전 등 많은 부분에서 결국은 시간싸움인 것이다. 여유있는 부모라면 아르바이트 할 시간에 공부를 더 하라고 권할 것.. 2009. 7. 31. 공포의 헛발질을 반성함 제자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친구는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한 친구는 이제 졸업반이다. 둘 다 나름의 고민이 있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는 작년에 이미 취업전쟁을 치뤄본 터라 뭔가를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었다. 어학 실력을 확실히 장착하면 좀 더 좋은 직장에 확실히 입성할 수 있을것이고 이미 갖춘 영어에 더해서 중국어를 배우고 오고 싶다고 했다. 분명 득이 될 투자임에는 분명했다. 또한 그만큼의 시간과 비용이 나가야 한다. 한 가지 걱정되었던 것은 뚜렷한 목적의 부재였다. 목표기업이 존재하고 그 곳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중국어라면 1년 정도 투자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성과도 잘 난다. 하지만 목표를 정하지 않고 일명 스펙을 높이는 차원의 투자는 실효를 거두기 .. 2009. 7. 30. 4대강 사업 22조 나눠보기 4대강 사업에 사용된다고 하는 22조원에 대해 말이 많다. 결국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와야 할 돈인데... 어느 정도 되는 돈인지 가늠을 해본다. 추산이니 뭐니 어려운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단순하게 '나누기'로 한다. 3년간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했으니... 한 달에 6천억 정도 소진되겠다. 6천억... 여전히 감이 잘 안온다. 하루에 쓰는 돈이 2백억원... 3년간 매일 쓰는 돈이다. 1시간에 8억이 훌쩍 넘는 돈이 되고 1분에 1400만원이다. 그럼 1초 마다 23만원 이상이 줄줄 샌다는 이야기. 22조... 이 정도 돈이면 국민 한 사람마다 작은 노트북을 안겨줄 수 있다. 적어도 정보화시대는 획기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을텐데... 또 이 돈은 4인 기준으로 한 가구당 200만원 정도가 되는데, 집집마다 낡.. 2009. 7. 21. 이전 1 2 3 4 5 6 7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