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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인물과 스타4

[소명담기] 독학골퍼 양용은 스토리 어린 시절 1972년 제주도에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양용은. 미국 프로골프 PGA챔피언에 오른 그에게는 남다른 스토리가 있다. 3남5녀의 네째로 태어났고, 쌍둥이 여동생이 다섯째이다. 제주농고를 다니며 보디빌딩을 했고 몸짱으로 불렸다. 고교 3학년 때 꿈은 대학에 가는 것이었다. 그만큼 그에게 대학은 갈 수 없는 먼 곳이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지었지만 양용은은 평생 농사를 짓고 살기는 싫었다. 용돈이나 벌어보겠다고 나선 일이 바로 골프연습장에서 공 줍는 일. 공을 주으며 그곳에서 먹고 잤다. 골프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하루를 보내며 저녁에는 연습채를 잡고 휘둘러 보기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시작이었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골프는 부자나 하는 운동이라.. 2009. 8. 18.
왜 마이클 잭슨을 대단하다고 하는가 - 그가 세운 기록들 마이클 잭슨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이 놀랍다. 요즘들어 부쩍 방송 등을 통해 그의 노래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노래가 있었냐며 생겨나는 관심이 어찌 어색하기만 하다. 이런 걸 세대차라고 하는가보다. >> 마이클 잭슨 솔로앨범 전곡 리스트 마이클 잭슨이 어느 정도로 대단했는지 한번 정리해 보았다. 1. 최연소 시리즈 마이클 잭슨은 1958년 태어났다. 그가 형제들로 구성된 그룹 '잭슨파이브'에 합류한 때는 만 5세인 1964년 이었다. 5세 리드싱어... 최연소다. 흑인 프로젝트 그룹 잭슨파이브는 1969년 모타운 레코드와 계약하면서 대박성공의 길에 접어들었는데 첫 발매된 곡부터 빌보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즉 마이클 잭슨으로서는 최연소 빌보드 넘버원 기록을 비공식적으로 갖게된 것이다.. 2009. 7. 9.
마이클 잭슨이 부른 노래들 (솔로앨범 모음) 20세기가 낳은 팝의 피터팬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최고의 스타였고 그의 주변엔 끊임없는 이슈가 쏟아져 나왔다. 네버랜드에서 살고 있는 피터팬 처럼 그는 좀 독특했던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인격을 갖추기 전에 이미 너무나 많은 것을 가졌던 그에게 세상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의 노래를 기억해 본다. 그가 소년 시절 불렀던 영화음악 Ben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이후 성인이 되어 맞이했던 그의 전성기는 그야말로 굉장했다. >>마이클 잭슨이 남긴 기록들 아래는 그가 불렀던 노래들이다. 마이클 잭슨에게 평안을... Off The Wall (1979) 1.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오리지날.. 2009. 6. 26.
박수칠 때 떠난다 - 애니카 소렌스탐 얼마 전 애니카 소렌스탐이 한국을 방문했다. 자신이 직접 설계한 태안의 골든베이 코스를 직접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유명인사다 보니 기자회견과 작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작년 연말 은퇴하고 선수생활을 완전히 접은 그녀이기에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사업을 벌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다소 생경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조금 의외인 것이 있다. 지금 골프 유망주들과 비교할 때 골프는 다소 늦게 시작했고 처음 시작할 때에는 그리 재능을 보이지 못했다고 한다. 15세때 평균스코어가 90대였다고 하는데, 미셸 위가 13세에 이미 언더파를 친것에 비교하면 소렌스탐은 아주 둔재인 셈이다. 하지만 서서히 재능을 드러낸 소렘스탐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실력을 활짝 꽃피웠.. 200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