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이야기/두뇌 연구들3

최근 뇌 연구에서 알려진 것들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 뇌 연구에서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 본다. corpus callosum - 뇌량 혹은 뇌들보로 불리며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부위이다. 좌뇌와 우뇌는 기존의 상식처럼 역할이 나눠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난폭한 사람의 경우 뇌량을 제거했더니 유순해진 사례가 있다고. caudate nucleus - 미상핵 꼬리핵으로 불리는 곳으로 골격근의 무의식적 운동을 통제한다고. 가소성 - 기억이라는 것은 마치 반죽에 자국이 남는 것과 같다고 한다. 뇌활동과 기억의 가소성에 대해서는 좀더 공부가 필요하다. 정합성 - 이치에 맞도록 짜맞추려는 뇌의 본연적인 성질을 말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영상을 볼 때면 억지로라도 이치에 맞도록 만들어보려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성취는 IQ가 아니라 두뇌의.. 2010. 5. 2.
앞쪽뇌를 발달시키는 방법 당신은 문제가 생기면 당장 컴퓨터로 달려가 검색을 하십니까? 아니면 문제 해결책을 곰곰히 생각해 보십니까? 남들이 이미 찾아둔 답을 슬쩍 보기만 하면 되는 앞쪽 방법이 훨씬 빠르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정보화 시대는 빠른 것이 미덕인 시대이고 모두들 빠른 답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것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군요. 이 때문에 스스로 답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검색으로 답을 얻는데 익숙해진 우리는 우리의 삶을 결정지을 아주 중대한 문제에도 빠른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진로를 정하는 문제 같은 것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때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머리 속에 회로를 완성하여 답을 만들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누가 뭐래도 바로 자신이니까요. 스스로 답을 만들어내.. 2009. 2. 15.
앞쪽뇌가 손상되면 벌어지는 일들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앞쪽뇌에 주목하게 되었다. 신경외과 전문의 나덕렬 교수의 [앞쪽형인간]이라는 책에는 앞쪽뇌의 기능에 대해 구체적이고 임상적인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앞쪽뇌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만 발달한 부위다.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결정적인 차이가 앞쪽 이마인데, 인류가 진화하면서 발달해본 부위이기도 하다. 또한 앞쪽뇌는 아기 때에는 거의 기능을 하지 않다가 사회적 학습이 이뤄지면 발달한다. 즉 성인이 되어야 제대로 기능하는 부위인 것이다. 앞쪽뇌가 손상된 환자들의 증상을 정리해 본다. 애완동물이나 어린아이를 대입해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 눈앞의 충동에 매달린다 - 화를 내는 등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 - 외부자극에 무조건 반응한다 - 외부자극을 가지.. 200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