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8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요즘 매트릭스가 머리를 채운다. 하나는 영화다. 몇 년이 지났나... 이미 극장에서 사라진지 6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상영했음에도 케이블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매트릭스2-리로디드다. 며칠전 OCN에서는 예상치 못한 대박을 기록했고, 다시 재방송을 하느라 부산하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키아누 리브스의 '간지'와 화려한 액션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무엇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상황설정이 관객을 몰입시킨다. 인류는 컴퓨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재배되고 있고, 인간의 삶은 컴퓨터에 의해 고도로 계산된 기억에 불과하다!니 아마도 케이블에서 한다고 하니 영화관에서 보고도 다시 본 시청자가 많았으리라. 보고 싶은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 만큼 매트릭스는 강렬하다. 터미네이터급이라고 해야.. 2009. 8. 27. 공포의 헛발질을 반성함 제자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친구는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한 친구는 이제 졸업반이다. 둘 다 나름의 고민이 있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는 작년에 이미 취업전쟁을 치뤄본 터라 뭔가를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었다. 어학 실력을 확실히 장착하면 좀 더 좋은 직장에 확실히 입성할 수 있을것이고 이미 갖춘 영어에 더해서 중국어를 배우고 오고 싶다고 했다. 분명 득이 될 투자임에는 분명했다. 또한 그만큼의 시간과 비용이 나가야 한다. 한 가지 걱정되었던 것은 뚜렷한 목적의 부재였다. 목표기업이 존재하고 그 곳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중국어라면 1년 정도 투자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성과도 잘 난다. 하지만 목표를 정하지 않고 일명 스펙을 높이는 차원의 투자는 실효를 거두기 .. 2009. 7.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