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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3

껌, 접착제와 유사한 화학물질로 만들어진다 껌의 주 성분 - 껌베이스 - 정제설탕 혹은 그 대체제 - 향료 예전에 치클이 주로 들어간 껌을 씹던 분들이라면 요즘 껌씹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예전에는 뜨거운 물을 마시거나 초콜릿을 함께 씹으면 치클이 거의 녹아버려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그런 일이 없다. 그건 껌베이스가 화학물질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껌에는 본래 아무 맛이 없기 때문에 강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우선 단맛만 보더라도 설탕이 안들어간 껌이라는 광고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것은 껌을 만들기 위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제설탕이 들어갔었다는 자기고백의 의미가 강하다. 그리고 무설탕이라는 껌도 강한 단맛이 나는데 다만 설탕이 안들어간 것일 뿐, 그 대체제가 다량 사용되.. 2008. 4. 11.
착한소비,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참 반가운 내용의 방송이 있었다. 착한소비... 생산자는 점점 가난해지고 유통업자들만 배불러지는 현행 자본주의는 자본의 근간이 부실해지다가 결국은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우리 사회가 건전성을 회복하고 향후 지속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려면 지금이라도 생산자에게 보다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개선해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은 나름 의미있는 주제를 선보인 셈이다. 아래는 방송내용의 요약이다. 착한소비란? 자본주의에서 유통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생산자가 만든 상품의 활로를 만들어 더 많은 물건의 소비를 촉진시킨다. 이 과정을 극대화 시킨 형태가 초대형기업과 할인마트다. 우리는 할인마트에서 값싸게 산 물건과 문화라 지칭된 커피등이 생산되는 과정을 아는가. .. 2008. 2. 1.
KBS소비자고발, 파라티온 녹차 파동 정리 방송 바로가기 () 어느 제품인가 : 유명 녹차티백 상품 2종에서 심각한 수준의 파라티온 농약 검출. 제품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내 지명도로 보면 태평양 설록차, 동서, 동원, 네슬레 네스티, 삼화, 보성 중 2곳으로 추측됨. 이중 동서, 동원은 식약청 조사에서 특정 농약(EPN)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보도됨. () 왜 독한 농약을 치는가 : 독한 농약을 치지 않으면 병충해 3일만에 차잎이 전멸될 정도로 저항력이 약하다고 함. () 파라티온의 위험성 : 2차대전 직전 독일에서 발명된 파라티온은 화생방 무기 수준의 살상력으로 현재 많은 나라에서 사용금지된 농약. 우리나라에서는 자유롭게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검출로 녹차재배에서도 비밀리에 사용되고 있음이 드러난 셈임. () 농약 사용현황 : 녹차 재배.. 2007.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