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a1 항생제 먹지 맙시다. 바르지도 말고 비누로도 쓰지맙시다.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정말 무지했구나... 하는 자책이 밀려왔습니다. 병원에 감기로 가면 약을 받아오는데 그 약이 뭔지 알고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비율이 95%정도 된다지요. 항생제는 바이러스에는 해당이 없는 약입니다. 항생제는 세균만 죽입니다. 그렇다면 감기약에는 항생제가 들어가야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열을 내리고 기침을 줄여주고, 콧물을 줄여주는 약은 항생제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의사들이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세균에 의한 2차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입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감기가 걸려 면역력이 약화되면 세균 감염이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편도염,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등이 감기로 인한 2차 발병이지요. 이 때 증상이 심화되면 의사들은 항생제 .. 200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