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1 화장실 관리원, 빈정 많이 상하시다 회사 건물에 있는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이다. 볼 일 보고 손 씻을 때, 양치할 때 보게되는 거울에 다음과 같은 종이가 붙어있었다. 무슨 글인가 싶어서 읽어보니 예사롭지 않았다. 이 화장실을 관리해주시는 분이 붙여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평소 이런 벽보에서 접하기 힘든 표현이 많이 들어 있었다. 본문을 보면... 내용을 해석해 본다. - 세면대 위에 버려진 휴지로 인해 관리 중 스트레스를 여러 차례 받음 - 한동안 세면대가 깨끗해서 잊고 살았음 - 1.15 피묻은 휴지가 세면대 위에 버려진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음 - 입주사 직원이라는 심증이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 함부로 말할 수 없음 - 그래서 이런 글을 쓸 수 밖에 없음 이 공지를 거울 한가운데 붙인 것도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표현이 등장하는 것도 .. 2008.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