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1 기발한 컨닝기술 해프닝 고등학교의 마지막은 정신 없이 지나간다. 대입시험을 보고는 이미 파장인 셈. 그러다보니 3학년 2학기 기말시험은 항상 애매한 상태에 놓인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80~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3학년 2학기 성적은 내신에 들어가지 않았다. 망쳐도 되고 잘 봐도 되는 그런 시험이었던 것이다. 공부는 하기 싫고 담임 선생님 면을 봐서는 성적이 어느 정도는 나와야 했던 상황. 그 당시 집단지성이라는 것이 발동했던 모양이다. 모두 모여서 대책을 상의하던 중에 한 녀석이 아이디어를 내고 여럿의 의견이 모이자 기발한 컨닝방법이 만들어졌다. 도구는 바로 각자 손목에 있었던 시계였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 할까.... 하다가 생략한다. 멋모르고 따라하다가 효과 조금 보고 인생 급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201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