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1 료마가 간다, 20대 필독 역사소설 그 두 번째 1. 사교육 세상이 되었습니다. 자기 자식만 챙기면 된다는 '친족 이기주의'가 재앙 수준의 문제를 낳고 있는 것이지요. 어느새 이와 관련된 비용 증가는 이미 악순환의 고리에 접어들었습니다만, 그 출혈이 공동의 선을 증대시키고 또 각 구성원들에게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위인전을 읽히지만 실제로 자녀들이 위인전에 나오는 대로 모험과 도전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들의 비중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사교육은 대학입시에 맞춰져 있으며 또한 명문대 진학은 결국 안정적인 직장 구하기, 즉 중산층의 삶을 보장 받으려는 시도입니다. 위인들의 삶과 안정된 중산층의 삶 사이에는 간단히 메울 수 없는 큰 간극이 있듯이, 사교육을 열심히 시키는 집 서가에 덩그러니 꽂힌 위인전.. 2007.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