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연금술1 공포의 헛발질을 반성함 제자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친구는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한 친구는 이제 졸업반이다. 둘 다 나름의 고민이 있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는 작년에 이미 취업전쟁을 치뤄본 터라 뭔가를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었다. 어학 실력을 확실히 장착하면 좀 더 좋은 직장에 확실히 입성할 수 있을것이고 이미 갖춘 영어에 더해서 중국어를 배우고 오고 싶다고 했다. 분명 득이 될 투자임에는 분명했다. 또한 그만큼의 시간과 비용이 나가야 한다. 한 가지 걱정되었던 것은 뚜렷한 목적의 부재였다. 목표기업이 존재하고 그 곳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중국어라면 1년 정도 투자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성과도 잘 난다. 하지만 목표를 정하지 않고 일명 스펙을 높이는 차원의 투자는 실효를 거두기 .. 2009.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