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관자1 편작 3형제와 명의의 3단계 죽은 사람도 살렸다는 편작. 편작의 두 형도 의사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은 『갈관자』라는 책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위나라 왕이 편작에게 물었다. "3형제 중 누가 가장 뛰어난가?" "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은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아래입니다." 편작의 이름이 가장 널리 알려진 이유가 궁금해진 왕이 묻자 편작이 대답했다. "큰 형님은 환자가 아픔을 느끼기 전에 얼굴빛을 보고 장차 병이 있을 것을 압니다. 병이 나기도 전에 병이 날것을 알고 병의 원인을 제거해 줍니다. 환자는 아파 보기도 전에 치료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는 큰 형님이 고통을 미리 제거해 주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래서 큰 형님이 명의로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둘째 형님은 환자의.. 2007.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