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2 최근 뇌 연구에서 알려진 것들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 뇌 연구에서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 본다. corpus callosum - 뇌량 혹은 뇌들보로 불리며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부위이다. 좌뇌와 우뇌는 기존의 상식처럼 역할이 나눠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난폭한 사람의 경우 뇌량을 제거했더니 유순해진 사례가 있다고. caudate nucleus - 미상핵 꼬리핵으로 불리는 곳으로 골격근의 무의식적 운동을 통제한다고. 가소성 - 기억이라는 것은 마치 반죽에 자국이 남는 것과 같다고 한다. 뇌활동과 기억의 가소성에 대해서는 좀더 공부가 필요하다. 정합성 - 이치에 맞도록 짜맞추려는 뇌의 본연적인 성질을 말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영상을 볼 때면 억지로라도 이치에 맞도록 만들어보려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성취는 IQ가 아니라 두뇌의.. 2010. 5. 2. 앞쪽뇌가 손상되면 벌어지는 일들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앞쪽뇌에 주목하게 되었다. 신경외과 전문의 나덕렬 교수의 [앞쪽형인간]이라는 책에는 앞쪽뇌의 기능에 대해 구체적이고 임상적인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앞쪽뇌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만 발달한 부위다.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결정적인 차이가 앞쪽 이마인데, 인류가 진화하면서 발달해본 부위이기도 하다. 또한 앞쪽뇌는 아기 때에는 거의 기능을 하지 않다가 사회적 학습이 이뤄지면 발달한다. 즉 성인이 되어야 제대로 기능하는 부위인 것이다. 앞쪽뇌가 손상된 환자들의 증상을 정리해 본다. 애완동물이나 어린아이를 대입해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 눈앞의 충동에 매달린다 - 화를 내는 등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 - 외부자극에 무조건 반응한다 - 외부자극을 가지.. 2009.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