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1 비리사학 발굴이 재개되는 계기로... 사학법 재개정에 대해 이번 사태를 보면서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입법자들 스스로 법을 아주 우습게 만들어 버린다. 그걸 타협과 절충이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지만 학교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나 학교에서 종사하는 사람들, 그리고 학교에 자녀를 보내야 하는 사람들 모두를 불평불만하게 만드는 국회. 결과론이긴 하지만 법을 만들지 말고 차라리 문제사학을 걸러내는데 주력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진다. 문제를 너무 키운 느낌이다. 역시 포퓰리즘일지? 사학도 이번 사태로 깨달은 것이 있을 것이다. 스스로 들이는 노력만큼 존중받고 존경받기 위해서는 자정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그 만큼 특정 몇몇 사학들이 막나간다. 동지의식이라고 하기엔 도덕적 양식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끼리끼리 감싸주면서 자정은 자기 권한 밖이라고.. 2007.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