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1 광우병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 200년 전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서 우리는 어리석다고 비웃곤 합니다. 병에 걸리면 피에 나쁜 귀신이 들어갔다고 생각해 피를 빼곤 했다지요. 그걸 사혈이라고 불렀습니다. 조지 워싱턴도 사혈로 사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서부 개척시대엔 육포가 보관도 쉽고 칼로리도 높아 많이 애용되던 식품이었습니다. 신선한 육포는 붉을 빛을 띠고 있었는데 일부 상인들이 붉은 페인트를 칠하곤 했다지요. 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벌인 셈인데 다 무지의 산물입니다. 후세에서 보기에 과거 사람들은 다 미련한 법... 아마도 100년이나 200년 정도 지나면 우리 후손들이 우리를 비웃겠지요. 지금 우리 주위에도 어리석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중 가장 유력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광우병입니다. .. 2008. 6. 10. 이전 1 다음